스프링캠프 2026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스프링 캠프 드뎌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다! 가려고 했던 이유는 spring을 쓰는 개발자들 분들(압도적으로 현직자들 비율이 높았다 1~7년차)이 한곳에 모여서 spring과 java 생태계의 최신 트랜드를 들으러 오신건데 이곳에서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기보다는(아직 취준생이다 보니) 그렇게 개발자들이 한곳에 모여 연사분들의 강의를 듣고 공감하는 그 모습들! 열정적인 눈빛들!을 보고 자극을 받으러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시골쥐
주말에 전주에서 아침 일찍 버스를 타 서울에 도착하니 인파가 너무 많아서 살짝 멀미가 났다 ㅋㅋ
밥은 대충 김밥으로 때우고 입장!

기념품 스티커 몇개랑 스크린 닦이, 키링, 물
아무래도 현직자분들 비율이 높기 때문에 서로서로 인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나는 뻘쭘하게 얼른 중앙 우측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인상 깊었던 내용들
Spring I/O
연사분들이 Spring I/O를 다녀오신 후기들을 말씀해주셨다. 근데 솔직히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긴 했다. 정확히는 경험을 안해봐서인지 와닿지 않았다 ;;
그래도 한가지 흥미로 웠던 부분은 Spring Modulith 부분이었다. Spring Modulith는 패키지 구조가 아키텍쳐 구조가 되어서 컴파일 타임에 이 구조 위반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건데 이렇게 함으로써 서로 다른 모듈간 참조를 막거나 하는게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몇 주전에 여기어때 기술블로그에서 해당 내용을 읽었어서 살짝 익숙했달까? ㅋㅋ MSA도 모놀리스도 아닌 제 3의 선택-Spring Modulith
암튼 이 Spring Modulith는 AI 활성화 되기 전부터 있었던 라이브러리인데 그전에는 단순히 모듈간 분리를 해서 구조를 강제하는 역할을 했었다면
이제는 AI의 등장으로 코딩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상한선이 뚫려서 구조를 위반하는 상한선도 뚫렸다라고 연사님은 표현을 하셨다.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렇게 때문에 Spring Modulith가 이런 패키지 자체가 구조가되고 규약이 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다라고 설명을 하셨다.
나도 AI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만약 MSA로 굳이 쪼개지 않으면서 모듈간 경계를 유지해야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크플로우 개발 왜 항상 복잡할까? - Temporal이 보여준 다른 방법
사실 이 부분은 제목만 봤을때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감이 안잡혔었는데 내용자체는 너무 좋았다.
Temporal : 수백줄이 되는 워크플로우 코드, 비즈니스 코드만 남긴다
우리가 어떤 긴 워크플로우가 있을 때 핵심 비즈니스 코드만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너무 보기 쉽고 구현도 쉬울 텐데 사실 이게 맘처럼 되지 않는다는건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해당 비즈니스 코드 외에 기능 완수를 위한 별도의 기능들이 추가로 더 많이 구현이 되어야 한다. 여러 실패 시나리오들이 있을 때 비즈니스 코드가 완수가 되도록 해야하는 추가 장치들을 말하는 것이다.
근데 이런 별도의 추가 장치들을 구현하지 않아도 Temporal은 이걸 해결을 했다는 부분이 신기했다. 사실 매커니즘 자체는 엄청 복잡하지는 않았다.(물론 더 복잡한 매커니즘이 있다 라고 설명하시긴 했다) server가 상태를 기록하고 workflow가 일의 흐름만 명세를 하고 worker가 workflow를 가져와 activity가 일을 실행하는 형식
workflow가 여러번 재실행을 하면서 server가 결과를 영속화 하여 그 때마다 새로 실행되는 값이면 새로 실행하고 기존에 값이 있다면 건너 뛰는 식
우발적 복잡도를 Temporal이 해결한다. 그래서 코드의 흐름이 결국 비즈니스와 1:1이 된다
이 우발적 복잡도가 생기는 추가 장치들이 비즈니스 코드 속에 넣어서 워크플로우가 복잡해졌던것을 temporal이 해결했다는 내용이었다.
상당히 재미있었던 내용이었고 이것도 기억해두었다가 사용할 일이 있다면 도입을 해보고싶다
Is Java Alive and Kicking?
오우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ㅋㅋㅋㅋ 옛날에 라인개발실록이라는 라인 채널에서 아르메니아를 소개합니다 라는 영상에 등장하셨던 분이 연사로 등장하셨다.
자바 챔피언 분이신데 자바를 까는? ㅋㅋㅋㅋ
자바가 과거에는 장점이 되었던 부분들이 기술지형의 변화로 제약이 되었고 이런 제약들을 해결해 보려고 자바의 현대화나 JVM위에 다른언어(코틀린, 스칼라)를 이용해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어떤 자바의 구조적인 한계들이 있어 좀 힘들다? 라는 내용이었고
또 JDK가 하나가 아닌것들? 라이선스가 너무 다양해서 openJDK oraclJDK 등등이 너무 많다는 내용들 또 요즘 Java를 신규 프로젝트 진행비율이 너무 적어지고 있고 java를 배우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열광적인 팬들도 없다는 부분들(이 부분이 좀 재밌긴 했다 공감도 되었고)
그래서 하시는 말씀이 AI의 등장으로 언어의 장벽들이 많이 낮아졌으니까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두고 기존것에서 조금식 조금식 적용 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하셨고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었다.
배포 후 1시간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나요?
와탭 개발자 분이 오셔서 모니터링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어떤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들을 큰 틀에서 말씀해 주셔서 재밌게 봤었다.
특히 어떤 부분들을 모니터링 해야하고 어떻게 문제를 확인하고 성능을 개선해야하는지 찾는것은 모니터링 시스템이 없다면 찾기 매우 힘들다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공감을 했다
발표 자료에 이 와탭을 사용해서 설명을 하셨는데 15일간 무료로 제공을 하니까 담에 프로젝트를 한다면 꼭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외에도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았어서 다시보기가 올라오면 다시 정주행 해볼 생각이다!
후기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어떤 다시 열정이 불타오르게 되는 계기가 될것 같다. 전주에서 서울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충분히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 또 오게 되었을 때는 좀 더 성장해서 아는 분들과 인사도 하고 강의 내용들에서 더 강한 인사이트가 떠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